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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백세건강 장수체조 시연대회 성황리에 마쳐
제24회 시민의 날 행사장에서 장수체조 팀 400여 명이 단체군무 펼쳐 시선 사로잡아
기사입력  2018/10/10 [13:44]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제24회 시민의 날 행사장에서 장수체조 팀 400여 명이 단체군무 펼쳐 시선 사로잡아
[KJA뉴스통신]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8일 광양읍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 ‘제2회 백세건강 장수체조 시연대회’가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린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운동부족을 해소하고, 생활체조 참여기회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여건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건강수명 100세, 소통·활력·행복 UP!’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42개 마을 20개팀 4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냈다.

또 팀별 경합으로 서로간의 우열을 가리기 보다는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큰 의의를 두고, 축하와 격려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연대회에 앞서 ‘제24회 광양시민의 날’이 열리는 공설운동장에서 장수체조팀 400여 명이 ‘영암아리랑’, ‘백세를향하여’ 등 단체군무를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번 장수체조가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운동 분위기를 조성하고, 노후의 삶을 보다 풍요롭고 활기차게 해주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건강한 백세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해 나가겠다.”라며 장수체조 시연대회를 자주 개최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광양시는 어르신의 건강증진과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수체조교실’을 올해 70개 마을에서 내년에는 100개 마을로, ‘장수체조 자조교실’을 현재 10개 마을에서 30개 마을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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