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립도서관이 2023년 도서관 지혜학교를 운영한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지혜학교’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은 ‘삶을 바꾸는 앎 지혜와 함께’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신중년(50~60대)의 주체적인 인문 활동을 지원하고 성숙하고 지혜로운 삶의 모델을 만들어 인문학 가치 확산을 위해 도서관과 지역대학이 연계해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인문심화 프로그램이다.
목포시립도서관은 전남대학교 박종오 교수(국어국문학과)와 함께 ‘남도 민속에 녹아있는 선조들의 전승 지혜’를 주제로 오는 6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12회차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목포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운영된다.
오는 23일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수강신청 할 수 있으며, 지혜학교와 관련된 문의는 목포시립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남도 민속과 선조들의 삶에서 지혜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인문학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가 확산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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