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사)전국이통장협의회 목포시지회, 신안군지회와 도농상생교류 자매결연
주민행정 최일선에서 목포·신안 통합분위기 조성 박차
기사입력  2023/05/12 [14:13]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 목포·신안 통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통장협의회와 이장협의회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는 (사)전국이통장협의회 목포시지회와 신안군지회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각 읍면동 주민대표이자 주민행정의 최일선 가교역할을 하는 두 단체는 12일 목포시청 소회의실에서 박홍률 시장과 박인재 목포시통장협의회장, 김정 신안군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목포시 통장협의회원, 신안군 이장협의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결연을 통해 양 단체간 우호증진 및 상생발전을 위한 농촌일손 돕기, 농수산물 장터 운영, 문화·관광·스포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본래 한뿌리 무안반도 경제공동체로서 다가오는 통합의 새 시대를 준비하기로 약속했으며 고향사랑기부금 50만원을 상호 기탁하면서 훈훈함을 더했다.

목포시는 민선8기 시작과 동시에 신안군과 상생협력을 통한 무안반도 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목포시 23개 동과 신안군 14개 읍면 자생단체 간의 자매결연을 활발히 맺고 두 지역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그전부터 이어져온 도농상생교류에 더욱 박차를 가해 지난 3월, 목포시 23개동이 신안군 14개 읍면과의 자매결연 체결을 마무리 지었다.

자매결연 후, 주민주도로 상생발전을 위한 민간교류사업이 다양하게 추진 되고 있다. 사회단체 간 합동 행사 추진, 찾아가는 시립교향악단 연주회, 주요 축제 행사 상호방문 등을 진행해 신안군과의 문화·관광 공동체룰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처럼 시는 신안군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무안반도 통합 공감대 형성에 집중하고 있는데, 각 주민 대표인 이번 통장협의회와 이장협의회의 자매결연 체결로 그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통합 전 신뢰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민 의식전환을 유도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역의 혈관과도 같은 이·통장님들의 활발한 교류가 무안반도 통합의 막힌 곳을 모두 시원하게 뚫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목포·신안 통합을 위한 발걸음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