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전국체전 자원봉사’ 홍보와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설명하고 있다.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누적 관광객 67만 명이 찾은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 주역으로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열린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는 보성군 15개 자원봉사 단체와 관내 학생 등 200여 명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직무별 자원봉사자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기르고, 주요 행사장(한국차문화공원일원, 보성읍, 벌교읍,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활약하며 성공적인 축제 진행을 지원했다.
이들은 엑스포 기간 현장 안내와 교통 질서 유지, 청소년 및 아동 참여 프로그램, 축제 현장 준비 및 지원, 먹거리 부스 운영, 축제 현장 환경정화 담당 등으로 나눠 활동했다.
또한, 보성군자원봉사센터 부스를 운영해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추진하고 가족사진 액자 만들기, 미아 방지 팔찌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대규모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이끈 요인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한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이 조명 받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궂은 날씨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축제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보성군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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