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16일부터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시작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이 이달 16일부터 7월 말까지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군민들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것으로, 표본으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887명을 대상으로 한다.
'지역보건법'에 따라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영암군보건소가 함께 진행한다. 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군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건강통계자료를 산출하는 데 활용된다.
조사는 교육과정을 수료한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1대 1 설문 방식으로 진행되고, 참여자에게는 답례품도 준다. 설문은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고혈압, 당뇨, 음주, 흡연, 식생활, 정신건강 등 건강행태에 관한 내용이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과 위험요인 현황통계를 생산하고 활용하는 국내 유일의 조사인만큼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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