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강진군은 1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관내 숙박업 32개소, 목욕업 9개소, 세탁업 25개소 총 66개소를 대상으로 2018년 공중위생서비스 등급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군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반적 위생 관리 상태 및 종사자 준수사항 등을 평가해 등급을 매겨 공표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군에서 평가반을 구성, 각 업소를 방문해 평가표를 채점하는 현지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 결과는 90점 이상 업소는 녹색, 80점 이상 90점 미만 황색, 80점 미만 업소는 백색 세 개 등급으로 구분되어 강진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 결과를 군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하여 선택권을 부여하고, 업소간 자율적 서비스 향상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허경자 관광과장은 오는 “2019 올해의 관광 도시 성공을 위해서는 숙박업소 등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평가에 만전을 기하여 강진군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위생서비스 평가결과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업소에 대해서는 연말 포상을 실시하고 우수업소 로고를 부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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