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지난 9일 영암군 전동평 군수는 서울정부청사에서 김동연 부총리주재로 개최된 고용산업위기지역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행안부장관, 기재부 차관보 및 고용산업위기지역 9개 지역 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화 맞춤형 일자리 대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대한 세부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은 이날 간담회에서 ‘건강·행복, 그리고 아름다운 고장 영암만들기’를 위해 다문화가정과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마을회관 코디네이터 등 6개 사업 1,840명 일자리창출에 대한 122억원 및 ‘지속성장 가능한 신산업 육성’을 위해 전남 서남권의 소형항공기 운항 최적지로 급부상한 지역실정에 맞춘 항공종합레저파크 조성 등 3개 사업 450억원, 총 9개 사업 572억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고용위기지역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기대하며 지역에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창출 및 신산업 육성으로 지속적인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고용산업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재부 예산실에서는 고용위기지역인 9개 지역의 건의사업 청취를 위해 현장방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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