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금정면, 어버이날 맞아 경로잔치 열어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 금정면행정복지센터와 금정면청년회가, 어버이날인 지난 8일 금정초·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어르신과 향우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2회 금정면 경로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잔치는 금정어린이집, 금정병설유치원 원아들의 재롱잔치와 금정초등학교 학생들의 댄스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본행사는 우승희 영암군수, 고화자 영암군의회부의장, 신승철 도의원, 기관사회단체 회원과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향사랑기부 행사에서는 장용기 녹색조경 대표와 박문수 주)에코에너지 대표가 각각 500만 원씩을 기탁했다. 행사를 주관한 금정면청년회는 금정초·중학교에 550만 원, 금정어린이집에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어진 시상행사에서 효행상은 아천3리 김옥룡 씨가 받았다. 금정면 월평3리 김덕님(96) 할머니와 용흥3리 최성규(90) 할아버지는 장수 어르신 선물을 받았다.
점심식사 후 이어진 문화행사에서는 각설이, 초대 가수 공연과 경품 추첨 등이 다채롭게 열렸다.
이일종 금정면장은“오랜만에 어르신을 비롯한 금정면민이 더불어 즐기는 화합과 소통의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효의 중요성을 다시 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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