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암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자, 한국섬진흥원 직원이 함께하는 ‘섬마을 이동빨래 봉사팀’이 세탁 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암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암태면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거동 불편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세탁 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국섬진흥원 직원 등 총 20여 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섬마을 이동빨래 봉사팀’은 이날 4.5t의 이동 세탁 차량을 활용하며 암태면 취약계층 이불 400여 채를 세탁 및 건조 후 해당 가정으로 직접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성암 민간위원장은 “노약자나 장애인분들은 어려운 생활환경과 거동 불편으로 계절별 이불 빨래를 제때 하지 못해 걱정이 많다”라면서 “이번 봉사를 통해 무거운 이불까지 쾌적하게 세탁할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국섬진흥원 이재훈 경영기획실장은 “앞으로도 섬마을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대한 꾸준한 봉사활동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협력하는 한국 섬 진흥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수 주민복지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빨래 봉사를 실천해준 한국섬진흥원 직원분들과 암태면 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면서 “어렵고 힘든 주민분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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