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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면 놀러오세요 그림책 밤소풍
기사입력  2018/10/10 [11:50]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포스터
[KJA뉴스통신]오는 12일 금요일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에 밤이 찾아오면, 특별한 소풍이 시작된다. 바로 그림책과 음악과 함께 즐기는 ‘그림책 밤소풍’이다. ‘그림책 밤소풍’은 2018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가인 ‘정진호’와 문화예술공연기획단체 ‘풍선껌’과 함께 진행된다.

‘그림책 밤소풍’은 정진호 작가와의 만남과 그림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그림책 콘서트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으로 가을밤, 가족들과 함께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책과 음악을 함께하는 시간을 즐길 수 있기 기획됐다.

100여명의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간단한 간식과 돗자리만 가지고 그림책도서관 정원으로 오면 밤소풍을 즐길 수 있다.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관계자는 “‘그림책 밤소풍’은 지난 4월에 배유정, 안효림 그림책작가와 풍선껌 단체와 같이 진행했던 프로그램인데, 프로그램 확대 요청이 쇄도하여 10월에 또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그림책을 원하는 시민들의 소리를 항상 귀담아 듣고,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도서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림책 밤소풍은 온가족이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접수는 하루 만에 선착순 마감 되었으며, 행사 운영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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