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순천시는 오는 12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순천대학교 열린광장에서 ‘10월 고고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순천대학교 대표축제인 ‘대동제’와 함께하는 이번 고고장은 ‘고고장이 떴다’란 주제로 대동제를 찾는 시민들에게 순천대학로의 청년문화와 별별공간 8개소 홍보를 준비했다.
주요프로그램은 민속놀이, SNS사진 인화행사, 헬륨풍선나눔, 대나무를 이용한 고고장 현수막 제작, 캠핑 먹거리 부스, 포토존 운영 등이다.
순천대학교 연극동아리 ‘문외한’이 운영 할 ‘민속놀이’는 재기차기·줄넘기·공기놀이·투호던지기 등 4개 놀이를 99초 안에 성공한 시민에게 ‘상가번영회 이용권’을 상품으로 증정하는등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대학로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슈퍼보드’가 보드게임 체험 축제를 함께 진행하여 고고장을 더욱 활기 넘치게 할 전망이다.
삼산풍류단 양지현 대표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고 있는 고고장이 갈수록 많은 호응을 얻고 있어 용기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고고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처음 시작한 고고장은 올해부터 대학로 상인, 주민, 대학생으로 구성된 ‘삼산풍류단’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주민주도형 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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