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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설 명절 성수식품 안전 지킴이
민ㆍ관 합동점검으로 집중 단속
기사입력  2015/01/27 [16:08]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우리 민족 고유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식품으로 인한 위생상의 위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제수용ㆍ선물용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26일부터 설날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감시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민간인으로 구성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다류, 엿류, 한과류 등 선물용 식품제조ㆍ가공업소 및 슈퍼마켓, 대형마트, 재래시장, 역, 터미널, 국도변휴게소 등 280여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무허가ㆍ무신고제품 제조ㆍ판매행위, 허위 과대광고 및 유통기한 위ㆍ변조행위 등을 중점 점검하며,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도라지, 고사리, 콩나물, 버섯, 조기, 명태 등 성수식품을 수거해 잔류농약 및 표백제 사용여부 등 안전성 검사도 병행한다.

 

이외에도 음식점에서 낭비적인 식생활 습관과 푸짐한 상차림 문화를 지양하고 한번 제공된 음식은 재사용하지 않도록 현지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 연휴기간을 대비하여 음식문화개선 및 식중독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설사환자 등이 발생하거나 제수용품 등으로 인한 불편사항 발생 시 국번 없이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KJA뉴스통신/박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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