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는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청년활동가 양성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부나 지자체 등에서 실시하는 공모사업이 넘쳐나고 있지만 청년들이 각종 공모사업에서 요구하는 계획서를 어떻게 작성을 해야 하는지 잘 몰라 신청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았었다.
이에, 시는 지역 청년활동가들의 공모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직접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보고, 설명도 해보는 등의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이번 과정을 마련하게 됐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양성 과정은 오는 22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며, 광양시 청년단체 회원 및 관심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은 신청서를 작성해 광양시 전략정책담당관실로 직접 방문하거나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과정은 지역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지역사회와 각 분야의 자원과 연계한 공모대상 사업을 발굴하고, 비즈니스 모델이 되는 지역을 방문하는 등 젊은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금균 청년정책팀장은 “청년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교육과정 수료생에게는 청년프로젝트 사업 신청 시 20점 내외의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과정의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참가 신청서 및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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