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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와인동굴, 전국 최초 동굴 체험학습장으로 거듭난다
석정 제2터널 추가 개발, 학생, 가족 단위 단체관광객 유치 기반 만들어
기사입력  2018/10/10 [11:55]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석정 제2터널 추가 개발, 학생, 가족 단위 단체관광객 유치 기반 만들어
[KJA뉴스통신] 광양시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광양와인동굴이 석정 제2터널의 추가 개발을 통해 전국 최초 동굴 체험학습장으로 거듭난다.

지난 2017년 7월 개장한 광양와인동굴은 ㈜나르샤관광개발에서 35억 원을 투자해 폐터널을 세계 와인 전시·판매장, 트릭아트, 미디어파사드 등 현대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전 세계의 다양한 와인을 맛보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지금까지 30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광양의 핫 플레이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개발하는 석정 제2터널은 길이 290m, 높이 6.5m 규모로 광양와인동굴에 연접해 있으며, 학생과 가족 단위의 단체 관광객 체험거리 확충을 위해 공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에 따라 공사기간 동안 관광객 안전을 위해 개장 중인 제1터널을 오는 11월부터 내년도 2월까지 4개월간 임시 휴장한다.

㈜나르샤관광개발에서는 오는 10월 말까지 체험장 조성용역을 완료하고, 선진 체험학습장 벤치마킹 등을 통해 방문객이 보다 특별한 경험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개발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는 석정 제2터널 개발에 따른 관광객 수용태세를 갖추기 위해 안내판 설치와 인근 억만천 정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와인동굴부터 사라실예술촌 약 2km 구간의 연결루트 사업 등을 구상 중이다.

장선주 관광마케팅팀장은 “이번 제2터널 개발로 광양와인동굴이 전남도립미술관, 사라실 예술촌, 사라실 라벤더단지, 점동금광마을 등과 함께 광양읍권 관광지 활성화에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행정적·재정적인 지원에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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