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 평화광장에서 해양레포츠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은빛 물결과 파도를 가르는 해양레저스포츠의 계절이 돌아왔다.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이 예년보다 한달 앞당겨진 5월부터 평화광장 앞 해상에서 펼쳐져 낭만항구 목포의 진정한 멋을 선보인다.
한국해양소년단 전남서부연맹(연맹장 조윤형)이 주관하고 전남도와 목포시가 후원하는 평화광장 해양레저체험교실이 이달부터 9월말까지 시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체험종목은 카약, 패들보드 등 무동력 레저기구 외에도 제트보트와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등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노후된 시설을 새로 교체해 체험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든 체험은 현장접수로만 운영되며, 무동력레저기구는 평일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주말은 체험객 수요를 반영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한다.
제트보트는 매월 두 번째와 네 번째 토,일요일 오후 1시20분부터 4시20분까지 실시한다.
또한 해양레포츠 만의 색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한 제트스키 체험행사와 이벤트로 바나나보트, 땅콩보트 등도 준비돼 있다. 제트스키 체험은 7월과 8월 첫째주와 셋째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40분까지 진행된다.
한국해양소년단 전남서부연맹 조윤형 연맹장은 “코로나로 인한 규제가 완화되면서 목포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며 “평화광장 해양레포츠 체험교실이 낭만항구 목포를 알리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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