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가족센터가 지난달 29일 영암의 한 딸기체험농장에서 다문화가족 구성원 30여 명과 ‘다재다능 프로그램 떴다! 딸기패밀리’를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이날 먼저, 농장주의 안전교육과 수확방법 교육을 받았다.
이후 딸기의 생태를 관찰하고, 수확하는 기쁨까지 누리는 시간을 가졌다. 나아가 수확한 딸기를 각 가정으로 가져가 가족과 함께 딸기잼을 만들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무엇보다 이날 체험장을 제공하고, 안전교육 등을 담당한 농장주도 다문화가정의 일원이어서 프로그램을 더 의미 있게 했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딸기가 크고, 맛도 새콤달콤해 좋았다.”며 “가족과 함께 딸기를 수확하고 나눠 먹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기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