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 2023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해남군이 2023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식품안전관리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은 광역과 기초로 나누어 총 21개 자치단체에만 주어지는 표창으로, 해남군은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16개소에 주어지는‘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인프라, 기초위생관리, 정부 주요정책 실천 등 4개 영역을 평가한 결과 해남군은 식품위생감시원 수 및 직무교육 이수 실적,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지수, 합동단속 참여, 민원 및 이물처리 기한 내 처리 비율, 식품안전관리 우수사례 등 모든 평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해남미남축제 기간 동안 미남푸드관에서 닭 코스요리와 삼치, 생고기 등 해남 대표메뉴를 안전한 환경에서 제공하고, 축제 주변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적극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한 것이 정성평가에서 가산점을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식품위생업소 상시 점검 추진 및 현장지도 등으로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식품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전남에서는 전라남도 최우수기관을 포함해 우수기관에 해남군과 여수시, 함평군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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