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립교향악단이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와 협연해 6월의 낭만을 선사한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립교향악단이 오는 6월 1일 오후 7시 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제12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베버의 오폐라 ‘마탄의 사수’, 브르흐의 협주곡 제1번, 슈만의 교향곡 제4번이 연주되어 관객들에게 최고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베버의 마탄의 사수는 독일 낭만주의 오페라의 기념비적인 걸작으로 독특한 선율과 뛰어난 관현악 기법으로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브르후의 협주곡 제1번은 서울대 음대 교수이자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와 협연으로 연주되는데 이 곡은 낭만적 정취가 가득한 작품으로 독주자의 기교를 잘 살릴 수 있는 곡이라는 평이다.
마지막으로 슈만의‘교향곡 제4번’은 부인 클라라 슈만에 대한 깊은 애정과 사랑이 담긴 곡으로 그녀의 22번째 생일에 맞춰 헌정된 곡이다.
정헌 지휘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독일 대표 낭만주의 음악으로 준비했다”면서 “6월의 낭만을 바이올린과 함께하면서 힐링하는 시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오는 10일부터 온라인 티켓링크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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