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진도 어린이 한마당 행사가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지난 5일 열렸다.
진도군이 주최하고 진도 어린이 한마당 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로 1,5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해 즐겁고 신나는 어린이날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진도지역의 13개 기관·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단체장 축사 등 공식행사를 생략하고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했다.
또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놀이문화를 알려주고 즐길 수 있는 놀이 마당을 비롯 가족 즉석사진 선물, 화분 만들기 등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마당과 과학마당, 먹거리마당, 전시마당 등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꿈과 희망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린이들이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