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이 관광객과 군민의 편안하고 쾌적한 영암 여행을 위해 ‘위생업소 시설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시설개선사업 대상이 된 위생업소는 지난 3월 말 접수-서류심사-현지조사 와 ‘영암군 위생업소 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19개소.
영암군은 관광객이 주로 찾는 월출산 인근 숙박업소 4곳을 시설개선사업 대상으로 우선 선정했다. 아울러 선정된 일반음식점 15개소는 올해 초 주민 설문조사로 선정된 ‘영암 대표음식점 100선’업소와 모범음식점·위생등급제·안심식당 등이다.
영암군은 숙박업소 당 3,000만 원까지 지원해 도배·장판 시공, 내·외부 도색, 간판 개보수 등을 하고 있다. 일반음식점에는 최대 1,000만 원을 들여 주방과 화장실, 객석·객실, 간판의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영세자영업자를 위해 영암군은 지난해 500만 원이던 일반음식점 지원 상한액을 100% 늘렸다.
영암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영암의 자연 속에서 미식관광객들이 깨끗하고 편안하고 맛있게 음식과 잠자리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며 “위생업소들과도 긴밀히 협력해 관광객이 영암을 다시 찾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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