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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생활도자박물관,‘색실귀낭등, 동심의 등불을 켜다’특별기획전
8월 31일까지 현대 도자의 실용성 선보여
기사입력  2023/05/04 [11:24]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 생활도자박물관이 5월부터 신지영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은 2023 목포생활도자박물관 특별기획전 [색실귀낭등, 동심의 등불을 켜다 - 신지영 초대전]을 오는 8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개최한다.

광주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지영 작가는 조선시대 전통 주머니인 귀주머니에 전통 바느질 패턴인 색실 누비를 더한 작품인 ‘색실귀낭등’을 선보이면서 세라믹 작품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작가다.

신 작가의 ‘색실귀낭등’ 시리즈는 3D 모델링 기법을 사용해 작가만의 섬세한 감성으로 전통 조형과 현대 도자의 새로운 실용성을 표현한 등잔 40여 세트를 선보인다.

한편, 2006년 갓바위 근린공원에 개관한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은 목포자연사박물관과 더불어 전남의 대표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전시가 코로나에서 벗어나 일상의 소중함을 되찾고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휴식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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