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계층을 위한 전남 행복여행 참가자를 오는 10일까지 접수한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가 2023년 전라남도 행복여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여행 기회가 적은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관광 취약계층에게 관광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이 사업은 관광기본권보장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역 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상품을 공모하고 선정된 상품을 관광취약계층이 직접 선택 할 수 있다.
여행 상품은 총 4개(신안, 나주·영암 , 순천·보성, 순천)이며 오는 15일부터 7월 16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4월 26기준 목포시 거주 만 6세 이상의 지체(휠체어 이동자), 시각, 발달, 청각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및 저소득층으로 모집인원은 총 1,370명( 저소득층 1200명 , 장애인 170명)이다.
거동이 불필요한 장애인의 경우 동행 1인도 추가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10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야 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현재 시에서는 대상자의 많은 참여를 위해 23개동에 현수막을 게첨했으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다중운집 시설에 포스터를 게재하는 등 관광 취약계층의 여행 기회 홍보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 활동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이 부담없이 여행을 즐기는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지역 내 관광산업이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참여를 적극 권장했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관광과,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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