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번쩍번쩍’ 새 물리치료실에서 관절염 나아볼까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 서호보건지소가 물리치료실을 설치하고, 전문물리치료사를 고용해 어르신들의 만성 퇴행성 질환 등의 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도의 ‘보건지소 물리치료서비스 확대 지원사업’으로 서호보건지소에 물리치료실이 설치된 것은 지난달 26일.
영암군은 의료시설이 부족하고, 고령의 어르신이 다수인 서호면 주민의 만성 퇴행성 질환 관리와 건강 증진을 위해서 물리치료실과 전문치료사를 유치했다.
물리치료실이 생기자 보건지소에 있던 발마사지기, 안마의자, 허리밸트마사지기에 전문장비인 간섭전류치료기, 초음파치료기 등이 더해졌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새 물리치료실을 찾으면 이 장비와 전문물리치료사의 손길로 맞춤형 통증·관절 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물리치료실 설치와 전문물리치료사 고용으로 근·골격계, 퇴행성 질환 등으로 고생하시는 서호면 어르신들을 더 잘 돌볼 수 있게 됐다.”며 “집 가까이에서 물리치료는 물론이고 양·한방 진료를 받을 수 있으니 어르신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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