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소방서, 우리 마을 안전지킴이 ‘청춘119노인단’ 운영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소방서에서는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봄철 주택·임야 화재예방을 위한 우리 마을 안전지킴이 ‘청춘119노인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춘119노인단은 55세부터 65세의 마을 이장 등 어르신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마을 내 안전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임야(산림) 화재 예방을 위한 논ㆍ밭두렁 소각 금지 홍보, 마을 화재예방 순찰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소방서에서는 청춘119노인단 운영을 통해 주택화재 발생 등 유사시에 초기 화재 대응 및 피난 유도에 선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마을별 자율안전관리 체계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향식 장흥소방서장은 “청춘119노인단원들에게 꾸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화재 등 위급상황 발생 시에 마을주민들의 효과적인 선제 대응 및 대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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