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와 음악이 흐르는 정례조회, 장흥군 조회는 재밌다! 우리 군수님은 바리스타?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3일 군청 회의실에서 ‘커피와 음악이 흐르는 감성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조회는 경직된 조직문화를 바꿔 직원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종합사회복지관 전문 바리스타를 초빙하여 조회에 참석한 직원들에게 김성 군수가 직접 커피를 갈며 봉사하는 모습을 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과 어린이집 현장 인터뷰 영상을 함께 보며 ‘가족’에 대해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으며, 군정을 위해 한달간 노력한 성과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날 조회에서는 장흥군 수협 (이성배 조합장)이 장흥군 인재육성장학금으로 천만원을 기탁했으며, 지역보건발전과 효행실천 유공자 14명에 대해 표창했다.
김성 군수는 “기존의 조회와 다른 자유로운 소통 분위기로 조회가 진행되어 의미깊다며 자유롭고 수평적인 소통의 기회를 앞으로도 더 확대하겠다”면서 “6월에는 직원간 소통의 시간을 발전시켜 작은 문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장흥군은 직원간 소통의 시간 및 자유로운 공직 분위기로 혁신적인 군정 발전을 이뤄내기 위해 다채로운 정례조회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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