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벼 모판 관주처리 현장연시회 개최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3일 벼 병해충 생력방제 모판 관주처리 현장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연시회는 안양면 비동정미소 육묘장에서 개최되었으며 시범사업농가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모판 관주처리는 이앙 1~3일 전 모판에 살충제와 살균·충제, 작물활성제를 혼용한 후 물뿌리개를 이용하여 육묘상자당 약 300㎖를 살포(모상자 20 ~ 30개/10a)하여 본답에서 병해충 방제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일수 있는 신기술 농법이다.
모판 관주처리 기술은 병해충 방제시간을 95% 절감하고 쌀 생산량을 8%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모판 관주처리 약효 지속 기간은 90일 정도로, 조생종은 병해충 방제를 생략할수 있으며 생육기간이 긴 중만생종 벼는 출수기 전후 추가적인 방제가 1회 정도만 필요하다.
연시회에 참석한 지경용 농가는 “모판관주처리 연시회를 통해 직접 올바른 처리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이상 기상과 돌발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모판 관주처리로 방제 효과를 높여 고품질 쌀 생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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