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014년도 교육부 보안업무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011년에 이어 교육부장관 기관표창 및 개인표창을 받게 됐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교육부에서 현장을 방문하여 실시한 ‘2014년도 보안감사’ 평가에서(시교육청은 지난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시ㆍ도교육청, 대학, 소속기관 등 총 18개 대상기관 중 최고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보안감사는 보안업무수행체제 조기구축, 비밀의 과도·과소 분류 근절 등 투명성 제고, 국가 중요행사․정책사항추진 시 기밀유출차단, 국가보안시설경비·방호태세확립 및 용역업체 보안관리체계확립, 인터넷PC 자료유출 및 상용메일 업무자료 송·수신 방지, 최신 IT 기술보안대책강구 및 정보화 사업추진 시 보안대책수립·시행, 국외발 사이버 공격 대비 보안관제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특히, 시교육청의 각급 기관에 대한 보안의식고취 및 보안업무담당자의 실무능력배양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정기보안교육과 보안업무 실무편람 제작·배포가 보안 역량 강화 우수사례로 선정·발굴됐다.
김창복 비상계획팀장은 “이번 수상은 평소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보안의식을 생활화하고, 각급 기관의 보안업무담당자들이 국가보안 및 정보보안 의식을 갖고 노력해 준 결과”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안사고 예방활동 및 자체 보안기강확립에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빛가람뉴스/조경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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