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자연사박물관이 어린이날 기념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자연사박물관이 어린이날을 맞이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아주 특별한 하루 ‘꿈꾸는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박물관 일원에는 높이 12m에 달하는 실제 크기로 제작된 브라키오사우르스 등 초대형 공룡 캐릭터 벌룬이 가랜드 장식과 어울려 다채로운 포토존이 조성되고 야간에는 불을 밝혀 박물관을 비출 예정이다.
박물관 야외무대에서는 마술공연 ‘꾸러기 매직쇼’와 OX 퀴즈, 캐릭터 인형 깜짝 퍼포먼스 등 공연과 이벤트가 행사 기간 내내 진행될 예정이며 생활도자박물관에서는 도자 풍경 만들기, 고무신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준비된다.
또한 박물관 내 기획전시실에서는 특별기획전 ‘우리생명, 빛과 선으로 담아내다 with 그래피티&드로잉’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기후변화로 인해 생물 다양성이 점차 사라져가는 위기 속에서 한반도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을 세밀화와 미디어아트를 통해 담아낸 전시로, 생물의 소중함을 공감할 수 있는 전시다.
이번 행사는 2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서남권 뮤지엄페어의 pre(프레)행사로 본 행사는 올해 전국체전 개막에 맞추어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자연사박물관 일원 개최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날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라며 10월 개최되는 뮤지엄페어 행사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 당일 비가 올 경우에는 체험프로그램과 공연이벤트는 실내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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