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에 고향사랑기부하면 F1경주장서 레이싱한다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전남 영암군에 고향사랑기부하면 F1경주장서 레이싱을 체험할 수 있다.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영암군이, 지역의 명소와 즐거움을 더한 이색 답례품을 제공하고 나서서 주목을 끈다.
총 10명의 기부자에게 영암군이 ‘F1 레이서와 함께하는 서킷체험권’을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이 티켓은 F1경주장에서 전문 레이서가 운전하는 차량에 탑승해 경기장을 주행하는 체험권이다.
영암군에 10만 원을 고향사랑기부하면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의 하나로 서킷체험권을 선택할 수 있다.
동시에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3만 원 상당의 영암사랑상품권도 받는다.
이번 체험은 놀이기구를 넘어서는 스릴과 좀처럼 경험하기 힘든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킷체험권 배부는 ‘2023 전남 모터페스티벌’ 일정을 고려해 이달 13일부터 14일까지 하루에 5명씩 총 10명을 모집해 진행한다. 모집 방식은 선착순이다.
이번에 기회를 놓친 기부자들을 위해 영암군은, 9월 2~3일, 11월 18~19일 열리는 ‘전남 모터페스티벌’에서 진행할 서킷체험권 답례품 참여자 모집에도 나설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서킷체험에 많은 분들을 초대하지 못하는 점 양해바란다”며 “고향 사랑을 실천해주는 향우들의 마음에 영암만의 특별한 답례품으로 보답하는 기회를 더 많이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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