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의 ‘2023년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공모에 선정,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문체부의 이번 육성사업은, 지역의 핵심 관광자원과 스포츠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모.
‘영암 모토피아 스포츠 관광 특화사업’으로 공모에 참여한 영암군은, 1차 서류,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2023~2025년 동안 사업비를 투자한다.
공모 선정에 따라 영암군은, 국내 유일의 FIA 1등급 국제자동차경주장과 월출산 등 관광자원을 연결해 ‘월출산 전국 트레일러닝대회’ ‘영암F1전국마라톤대회’ ‘영암F1전국듀애슬론대회’등을 개최해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지역의 대표축제인 왕인문화축제, 월출산 국화축제, 마한축제 등과 다양한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들도 접목해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할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스포츠관광으로 지역소멸 극복,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들이 살고 싶은 영암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