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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하당동 새마을부녀회, 이․미용 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매월 1회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찾아 머리 손질, 단골 고객도 생겨
기사입력  2023/05/01 [11:56]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 하당동 새마을 부녀회가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 목포시 제공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 하당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수정)가 지난 26일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이용자 40명에게 이․미용봉사를 진행했다.

하당동 새마을부녀회의 이․미용봉사는 매월 1회(넷째주, 화요일)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해 1년여동안 계속되고 있다.

이․미용봉사에 참여하는 부녀회원은 ▲한나미용실(대표 한로순) ▲동네미용실(대표 김정숙) ▲민들레미용실(대표 이선아) ▲참사랑미용실(대표 최일단) ▲류은헤어 (대표 김명신, 직원 김윤하) 등 5개소로, ‘컷트를 마음에 들게 잘한다’고 입소문과 함께 정기적인 봉사를 실시하면서 하당동 부녀회의 이․미용 봉사일을 기다리는 단골 고객도 생겼다.

매회 적게는 40명 ~ 60명의 컷트를 해주고 있는데, 지난 해에는 이용자가 많아 이발기가 자주 고장났는데, 장은채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이 이발기 5개(200만원 상당)를 제공해 주기도 했다.

김수정 회장은 “거동이 불편해 이․미용실을 찾아가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장애인분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로 불편을 해소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박희자 동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중에도 봉사에 참여해 주신 부녀회원과 미용업 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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