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단이 힘차게 출발했다. / 목포시 제공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는 지난달 28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제1기 시민참여단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민참여단의 이해 및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위촉된 시민참여단은 『2024년 여성친화도시 Mokpo 지정』을 목표로 가족친화, 경제홍보, 안전 3개 분과에서 생활속 성별 불균형 요소 및 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하고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등 향후 2년 동안 여성친화정책 추진에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6월 중에는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본 개념 학습 등 시민참여단으로서 활동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워크샵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10월에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목포를 찾는 방문객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및 기타 공공시설물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목포 구석구석을 살피는 지킴이로서 빛나는 활동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목포를 위해 시민참여단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시에서도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시민참여단이 지역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