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 제101회 어린이날 통합 축제 개최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오전 9시부터 3시까지 한국차문화공원 잔디광장에서 어린이날 통합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보성세계차엑스포 기간에 열리며, (사)보성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과 보성군 가족센터가 주관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달고나 만들기, 격파 놀이, 풍선아트가 준비된 체험 마당, 마술공연, 미니올림픽 등을 즐길 수 있는 놀이 마당, 도전 골든벨과 같은 어린이들의 참여가 가능한 이벤트 마당이 구성돼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패드, 에어팟 프로, 폴라로이드 등 참가자에게는 푸짐한 경품과 선물도 준비돼 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한국차문화공원에 키즈존(에어바운스)이 조성돼 있어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도전 골든벨은 초등학생 1명을 포함해 2인 1조로 퀴즈에 참가할 수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전 골든벨 신청은 4월 27일부터 5월 2일까지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과 보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40팀까지 할 수 있다. 5월 5일 행사 당일에는 10~20팀을 현장 신청받는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는 청소년 어울마당 공연과 다문화가족 어울마당 공연이 이어진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아이들은 오늘의 주인공이자 미래의 희망이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하는 어린이날 축제인 만큼 꿈과 희망이 가득한 즐거운 놀이의 장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개최한다. 보성다향대축제,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전국단위 스포츠대회(요트, 씨름, 마라톤), 일림산 철쭉제 및 보성군민의 날 등 다채로운 축제가 동시에 열려 관광객의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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