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지난 26일 분과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7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자살예방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2015년 사업계획 및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구는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자살예방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실천과제 발굴과 자살로 인한 구민들의 손상 사망률을 감소시키고, 안전한 도시 이미지 창출을 위해 중점사업인 △생명지킴이 양성 △자살 고위험군 집단치료프로그램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취약계층 진료비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인구 10만명당 자살자 수를 나타내는 '연령 표준화 사망률'이 2013년도 기준 25.4명에서 2014년도는 19.1명으로 6.3명이 줄어 5개구 중 자살률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또, 선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체험센터 운영,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지역의 안전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단체와 행정이 상호 협력해 ‘안전한 서구 행복한 구민’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모범적인 안전도시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KJA뉴스통신/정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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