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도서관, 야간 인문학 강좌 성황리에 마쳐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 영암도서관은 지난 26일 개최한 올해 첫 인문학 강좌인 『도서관에서 만나는 난생처음 시골살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난생처음 시골살이』의 저자이자 영암 지역 작가인 ‘은는이가’를 초청, ‘남들이 말하는 행복 말고 자신이 정한 행복을 찾자’라는 주제로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은 야간 강좌임에도 불구하고 우승희 군수 내외를 비롯한 70여 명이 참석하여 강연장을 가득 채우는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우승희 군수는 “군민들께 양질의 강연 기회를 드리고 이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기쁘지만 무엇보다 우리 지역 작가의 생생한 체험과 이야기를 이렇게 현장에서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도 무척 반갑다.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더 많은 군민들이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영암도서관 관계자는 “2023년도 제1회 인문학 강좌에 예상보다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인문학 도시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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