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군, 흡연·음주 예방 뮤지컬 공연 실시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진도군 보건소가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뮤지컬 공연을 실시했다.
어린이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악과 춤으로 뮤지컬 공연을 시작, 흥미있는 이야기와 퀴즈를 통해 흡연·음주의 유해성과 예방법을 배웠다.
‘도와줘, 친구들!’라는 주제로 세쌍둥이들 앞에 ‘술담배왕’이 나타나 아이들에게 온갖 유혹을 해 술 담배 나라로 데려가고, 세쌍둥이들이 할아버지 집으로 되돌아가는 과정을 담은 뮤지컬로 담았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인지능력이 형성되는 어린 시절부터 흡연·음주의 해로움을 알리는 참여형 교육을 실시했다”며 “아이들이 주변 흡연자와 가족의 금연을 돕는 적극적 전도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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