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전남 강진군은 지난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선7기 역점사업 협업 T/F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7월 부서 간 협업과 정보 공유를 통해 주요 현안 사업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T/F팀을 구성·운영한 이래 첫 추진상황을 보고하는 자리로 이승옥 군수, 안병옥 부군수를 비롯해 T/F팀 팀장 및 팀원 등 20 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T/F팀별로 사업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팀에 제시된 추진사항을 바탕으로 연계 가능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고 협조사항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군은 T/F팀은 정기적인 자체회의를 통해 부서간 업무협조를 강화하고 사업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논의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수준 높은 대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승옥 군수는, T/F팀 신설은 “여러 부서가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사업의 부서 간 업무 공유와 소통을 통해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한 취지라며, T/F팀의 본질은 예산 중복 투입 방지, 업무 떠넘기기 등 책임회피 방지를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데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업주관 부서장을 팀장으로 연계사업 관련 팀장을 팀원으로 한 T/F팀은 사업추진 중 발생하는 문제 신속 해결 및 불명확한 업무나 민원사항을 협의해 합리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주요 추진분야는 강진만 생태공원, 가우도 개발, 보은산 공원, 다산청렴수련원, 강진읍 개발 프로젝트 등으로, 군은 관련 부서 협업을 통해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향상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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