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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어머니 손맛 ‘용산면 음식이야기’ 프로그램 호응
장흥군 농촌활력사업소 역량강화사업 일환
기사입력  2023/04/27 [13:47] 최종편집    김대연 기자

▲ 장흥군, 어머니 손맛 ‘용산면 음식이야기’ 프로그램 호응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에서 이 달 ‘용산면 옛 음식이야기’프로그램을 개시하여 군민의 호응을 받고 있다.

장흥군과 수탁단체인 장흥군농촌신활력센터에서는 올해 초부터 용산면 29개 각 마을을 방문하여 부녀회와 손맛이 뛰어난 지역의 음식명인들을 인터뷰하고 지역의 고유한 음식을 조사 기록했다.

쫄복찜, 들깨강정, 고구마묵, 찹쌀 부꾸미떡, 감겉절이, 보약수정과, 석화표고버섯나물 등 25종의 지역음식은 재료의 선별과 조리과정 그리고 보관까지 서면, 사진, 영상 등으로 기록했다.

고유음식들은 전문가 자문을 통하여 상품화 가능성에 대해 확인하고, 앞으로 지역특화 음식으로의 상품개발까지 발을 넓힐 예정이다.

농협 용산지점과는 수차례 회의와 협업을 통해 올벼쌀 스넥 등을 개발하고 상품 출시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이번 기획단계부터 현장인터뷰, 조리시연 등 각 프로그램의 과정은“용산 정재”란 책으로 엮어 군민과 외부에 널리 홍보되고 있다.

책자 발간 뿐 아니라, 이 달 21일 용산면민의 날에는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전시 나눔의 장을 직접 열어 면민과 향우들에게 시연행사을 개최했으며, 김승남 국회의원과 김성 장흥군수도 부스를 찾아 관계자를 격려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어머니 손맛을 기억해 우리 지역이 따뜻한 공동체로 하나되자”고 말하며 “앞으로도 음식자원을 활용한 지역활성화 시책들을 계속하여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면 지역역량강화 사업은 국비지원 용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40억원 사업으로 복지회관 리모델링, 어울림마당 신축공사, 역량강화사업 등 분야별로 이루어져 있으며 올해 말까지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다음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는 신충 중인 용산어울림마당 건물 내 운영될 카페의 주민자체운영을 위한 바리스타 교육과 동아리지원 활동 등을 계획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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