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사업 탄력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이 전남도가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전남도의 강점인 청정자원을 관리‧보전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가꾸기 특화사업으로, 꽃밭 조성, 벽화 그리기, 문패 달기 등을 통해 마을환경을 개선하고 나아가 주민 소통을 통한 마을공동체의 활력을 증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이번에 신규 마을 45개소를 추가 선정함으로써 2년차 으뜸마을 45개소, 3년차 으뜸마을 45개소를 포함한 총 135개소가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마을별 사업비를 2백만원 증액하여 3년간 5백만원씩 총 1천 5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우수 으뜸마을에 대해서는 2백만원의 추가 사업비와 우수 마을 현판을 수여한다.
군 관계자는 “마을이 변화하고 있다. 주민들이 특색있는 마을을 가꾸는 데 더욱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무척 고무적이다”며, “마을에서 일어나는 작은 변화가 주민들의 만족감과 자긍심을 크게 높이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 이 사업이 마을별 특색을 살리고 주민 간 화합과 공동체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