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지난 20일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주관'2023년 스마트가로등 설치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민선8기 영암군정 목표실현을 위하여 혁신정책 일환으로 대불국가산업단지 주변 도로 시설물들의 노후화 및 에너지 절감 등 주변 문제를 해결하는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인 결과였다.
영암군은 삼호 대불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외국인 노동자 등 유입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 및 도시 슬럼화 우려로부터 어린이, 노인, 여성들의 야간보행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외국인 밀집지역 ▲학교 ▲공원 등 취약지 4곳에 스마트가로등을 시범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마트가로등'은 CCTV, LED전광판, 비상벨, 스피커 등 다양한 기능을 일체화한 가로등으로, 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 데이터를 보내 재난·인명구조, 주정차 및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최흥섭 건설교통과장은“야간활동 증가에 따른 보행자들의 안전한 통행을 목표로'스마트가로등, 경관가로등'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더 밝고 더 빛나고 더 안전한 영암을 만들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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