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유)형제비품이 마스크 2만5천매를 순천시에 기부했다

[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순천시는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종교단체, 개인, 봉사단체 등의 후원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선암사에서 개금불사 점안식 봉행기념으로 백미 10kg 1,000포(3,000만원 상당), (유)형제비품에서 마스크 25,000매(480만원 상당)를, 23일에는 새시모봉사클럽에서 깍두기 100상자(1200kg)를 순천시에 전달했다.

또한, 오는 27일 트바로티 김호중 팬카페 순천아리스에서‘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대축제’행사 초대가수로 공연하는 김호중을 위해 축하 화환 대신 백미 10kg 60포를 구입해 순천시 저소득층을 위해 기탁할 예정이다.

이번에 후원받은 백미 등 물품은 사회복지시설과 복지사각지대, 사례관리대상자 등에게 지원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결정해 주신 선암사를 비롯 (유)형제비품, 새시모봉사클럽, 순천아리스에 감사드리며, 순천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