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소방서, 봄철 임야·산불화재 예방캠페인 전개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소방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봄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 중에 있다고 24일 밝혔다.
봄철 산불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은 담뱃불,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특히 봄철의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까지 동반할 경우 삽시간에 대형 화재로 확산되어 산림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한다.
일례로 지난 4월 2일에 전국에 34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이는 2002년 4월 6일 63건, 2000년 4월 5일 50건에 이어 역대 3번째로 많은 수치다.
이에 따라 목포소방서는 의용소방대 등과 관내 주요 산림 인접 마을과 등산로에서 담뱃불 투기 및 쓰레기 소각활동을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화재예방 캠페인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화재 위험요소를 제거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박의승 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확률이 높기에 적극적으로 예방 순찰과 캠페인을 실시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