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소방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소방서는 지난 13일 학생․청소년을 대상으로 2023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관심이 증가하면서 대면 경연을 통해 대국민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향상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학생․청소년부(영흥고․혜인여고․문태고․영흥중․덕인중) 9개팀 4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경연은 심정지 발생 상황에 대한 대처를 퍼포먼스 형태로 연출하여 평가용 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영흥고등학교(앙겔루스 4분의 기적 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승팀은 오는 5월 12일 전남소방본부에서 주관하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전남 경연대회에 목포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심정지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으니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익혀두는 게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사랑하는 가족․지인의 생명을 살리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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