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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태풍‘콩레이’대비 중앙재난안전상황실 방문
인명피해 제로, 시설피해 최소화 당부
기사입력  2018/10/05 [15:13]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국무총리비서실
[KJA뉴스통신] 이낙연 국무총리는 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인도네시아 슬라웨시 섬의 강진과 해일, 일본을 강타한 초강력 태풍 짜미 등으로 인한 피해 소식에 이어, 우리나라도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선제적 조치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총리는 기상상황과 태풍 대처계획 등을 보고받고, 17개 시·도를 영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태풍 직접 피해가 우려되는 남해안 지역 지자체별 대응상황도 점검했다.

이 총리는 이번에도 지난 여름 태풍 ‘솔릭’때와 같이 인명피해 제로, 시설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철저히 대비해서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인명피해가 날 수 있는 해안지역, 부산국제영화제 등 옥외 지역행사, 어르신 단독 거주주택, 옹벽 밑 노후주택 등을 잘 점검하고, 시설피해 최소화를 위해 건설공사장, 양식장, 수확기 농장, 저지대 등을 특별히 확인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예상치 못한 곳에서 피해가 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기존의 취약지역 대비에서 더 보완할 부분을 찾아볼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이 총리는 기상청은 태풍동향을, 재난안전본부는 피해상황을 실시간으로 국민들께 알려드려 주의와 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하고, 태풍이 완전히 빠져나갈 때 까지 중앙과 지방 모두 비상근무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09시부로 위기경보를 ‘주의단계’에서 ‘경계단계’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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