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 문내면, 전문기업 맞춤 방역서비스“해충걱정 끝”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해남군 문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해충방제전문기업 세스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어르신 이용시설 등에 대한 유해 해충 방역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협약은 문내면 지역특수사업의 일환으로, 협의체의 연간 사업 논의를 통해 방역서비스가 가장 필요하다는 주민 의견을 모아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되고 있다.
협약을 통해 문내면 취약계층 및 경로당 등 총 50개소에 대해 개별 대상 방문 진단과 총 2회에 걸친 맞춤형 방역을 실시하게 된다. 협의체에서 연말 이웃돕기 성금 등 기금을 활용해 비용을 부담하게 되며, 일반 가구에 대해서도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유해 해충은 인체에 직접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각종 전염병과 알레르기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기적인 방역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사업을 통해 해충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철 쥐, 바퀴벌레, 진드기, 지네, 개미 등 유해 해충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명자 문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어르신과 취약계층의 큰 어려움 중 하나인 방역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의미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들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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