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보성군은 지난 4일 시작으로 이번 달 31일까지 관내 23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아동 1,200여 명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예방 인형극을 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흡연 예방 인형극 ‘골초 사냥꾼의 최후’는 공연으로 자연스럽게 담배의 위험성을 체득하고 어른이 되어서도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강력한 계기를 만들 수 있는 작품이다.
공연 내용은 주변에서 담배를 끊으라는 권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건강을 자신하며 군대에서부터 아빠가 되어서도 흡연하던 퉁퉁이가 결국 시력을 잃고 잘 걷지도 못하게 되는 내용이다.
이 연극을 관람한 아이들은 입을 모아 “담배 연기가 멋있어 보였는데 이렇게 건강에 나쁜 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저는 군대에 가도 아빠가 되어도, 담배는 절대 안 피울 거예요.”라고 공연 관람 소감을 밝혔다.
이에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흡연 인형극, 흡연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특히 어릴 적 건강습관이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는 중요성을 깨닫고 자연스럽게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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