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금렬 장흥군의회 의원, 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 촉구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의회 유금렬 의원은 지난 4월 19일 제281회 장흥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축산물 가격 안정화 대책 마련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유금렬 의원은 발언을 통해 우리군 농업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축산업의 경영악화가 더욱 가속화되어가고 있으며 특히, 한우 산지 가격은 경영비 상승 및 도매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송아지 입식이 감소 되면서 평년 309만원 수준의 암송아지 가격이 195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반면 인건비, 자재값, 전기요금 등 생산 비용은 급등하는 추세이고, 최근 국제 곡물가 및 환율 상승세가 지속되어 한우 사육 농가의 시름은 더 깊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13년에 발생했던 ‘소값 파동’이 재현되어 경영난에 몰린 축산 농가들이 줄줄이 파산하지 않을까 우려된다”라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농산물뿐만 아니라, 한우 등 축산물에 대해서도 가격 안정화 방안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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