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군, 최첨단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착공식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은 4월 21일 지도읍 자동리에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착공식을 개최하고, 국내 최초 새우 종자의 상업적 생산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착공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서삼석 국회의원, 박우량 신안군수 등 내·외빈 등 지역주민 700여 명이 참석하여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테스트베드 조성사업의 착공식을 축하해 주었다.
신안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00억원으로 연면적 20,000평으로 실증연구 단지인 테스트베드 단지와 배후시설 단지로 새우양식장의 바이러스 등 고질적인 질병문제와 고소득 양식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2020년 1월에 선정됐다.
또한, 11,000평 규모의 테스트베드는 전국 최초 ICT 기술을 접목한 해수 순환여과 양식시스템으로 새우와 개체굴 종자생산동, 데이터베이스 관리동 등 본동 3동과 부속동 9동이 건립되며, 9,000평 규모의 배후시설 단지는 양식과 가공유통 수출단지, R&D 연구개발, 인적자원 육성단지로써 직접화한 대규모 양식 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기존 노동 집약적 양식방법에서 미래 첨단 스마트양식을 통한 기술 중심의 고부가가치 양식산업으로 육성하여 어촌의 풍요롭고 어업인의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신안군이 국내 수산분야에서 4차산업의 선도자로 청년 일자리 창출 대중 수산물 수출견인 등 국내 양식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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