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농촌유휴시설 지역활성화사업'연이은 공모선정 쾌거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유휴시설활용 지역활성화사업 공모에 연이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관산읍 신동리에 위치한 정남진어울촌에 이어, 용산면 상발리에 위치한 소등섬문화복지센터도 농촌유휴시설활용 지역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농어촌에 방치된 유휴시설을 새 단장하여 주민소득 창출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군은 해당 유휴시설을 다시 활성화하기 위하여 작년부터 지역주민 면담과 현장실사를 통하여 예비계획을 준비하고 사업타당성 평가와 전남도 현장평가를 거쳤다.
그 성과로 올해 1월에는 정남진어울촌이, 이 달에는 소등섬문화복지센터가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그동안 활용도가 많이 떨어진 해당 건물들은 개소당 4.5억원을 투입하여 구판장 및 마을카페 공간으로 조성된다.
앞으로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거친 후 정남진어울촌은 2024년 1월 착공하여 2024년 12월에 준공하고, 소등섬문화복지센터는 2024년 12월에 착공하여 2025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사후 운영은 마을협동조합등을 설립하여 지역주민이 자체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정남진어울촌에 이어 이번에는 소등섬문화복지센터가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유휴시설을 방치하지 않고 농촌경제와 지역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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