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가 지구의 날을 기념해 기후변화주간을 통해 기후위기 심각성을 공유한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가 ΄지구의 날΄을 맞아 21일부터 27일까지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홍보 및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로 탄소중립 생활실천이 별도의 어려운 행동이 아닌 일상적인 작은 행동임을 일깨우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런 활동이 지구를 구하는 멋진 일임을 되새기며 탄소중립 생활실천의 필요성을 알려 전 국민적 공감과 동참을 유도하자는 취지다.
기후변화주간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22일은 목포기후․환경네트워크가 용해 동아사거리에서‘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는 주제로 현수막 거리 홍보를 할 예정이다.
목포해양대학교에서는‘기후위기에서 담대한 전환으로’라는 주제로 전 국립기상과학원 원장 조천호 박사의‘지구의 날 생명평화강좌’를 개최한다.
23일에는 목포대학교 목포캠퍼스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재활용 환경놀이 체험 부스’를 운영해 버려지는 소재들을 활용한 놀이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기를 아껴쓰자는 소등행사도 진행된다.
소등행사는 22일 오후 8시부터 8시10분까지 10분간 전국적으로 이뤄지는 데 시는 시청·소속 공공기관 건물 조명을 소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기후변화주간 운영을 통해 시민 모두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구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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